‘야신(野神)’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오는 7일 청와대에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김 감독은 프로야구 최고의 승부사로, 강력한 카리스마와 혹독한 훈련, 철저한 데이터분석으로 잘 알려진 명장이다.
청와대는 김 감독 강연을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 듣도록 할 예정이지만, 참석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2011년 8월 SK사령탐에서 물러난 뒤 3년 2개월 만인 지난 달 한화 감독에 올랐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야신 김성근, 청와대에서 리더십 특강한다
입력 2014-11-04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