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침은 춥고 낮부터 풀릴 전망이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전 5시 서울의 기온은 6도, 강릉 9도, 철원 0도, 제천 영하 2도, 청주 4도, 대전 3도, 안동 3도, 부산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제주 12도 등을 기록했다. 낮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해 최고기온은 15∼19도로 어제보다 높을 전망이다.
아침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으니 농작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 일부 내륙과 강원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아침 춥고 낮은 평년 기온…하늘은 맑아
입력 2014-11-04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