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고등학교 중창경연대회 경기여고 중창단 대상

입력 2014-11-03 15:22

21세기청소년예수문화운동본부(본부장 이봉철 목사)가 주최한 ‘제6회 전국 중고등학교 중창경연대회’에서 서울 경기여고 글리(GLEE) 중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글리중창단은 기품 있고 우아한 목소리로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사진). 이들에겐 대상 트로피와 메달, 2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날 금상은 대구성광고 새나리선교중창단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문일여고 OPUS중창단이 받았다. 문일여고 OPUS 중창단은 7개 교계언론사 기자들이 선정한 기독교언론기자상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사랑과 우정으로 부르는 영원한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경연대회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 개성 넘치는 노래로 축제의 한마당을 꾸몄다. 이봉철 운동본부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예술활동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