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5일 가평서 열려

입력 2014-11-03 14:57
제11회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이 5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청평대교 밑 둔치에서 열린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관, 전문 산불진화대원, 경찰관, 군 장병 등 20여 기관·단체 350명이 동원된다. 민·관·군 헬기 13대와 차량 15대 등 대규모 진화 장비가 투입돼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한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산불 재난 위기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6일 연인산도립공원내에서는 전국 8개 도와 5개 지방산림청 300여명이 참가하는 제4회 전국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도 실시된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