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4일 고신대 비전관서 개최

입력 2014-11-03 14:09
고신대(총장 전광식)는 제9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를 4일 오후 2시 비전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칼빈주의와 고신신학’으로 이보민(전 고신대·미국복음대 교수) 박사와 이정숙(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 교수) 박사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이보민 박사는 ‘고신신학 칼빈주의-역사적, 교리적 고찰’에 대해 강의하고, 이정숙 박사는 ‘16세기 제네바교회와 21세기 한국장로교회-치리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 신학생과 목회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고신대 관계자는 “해마다 개최되는 종교개혁학술세미나를 통해 칼빈이 정립한 신학기반과 사상을 점검,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 제시와 교회와 개인들의 개혁주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여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