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우영자 간호부장,고신대에 발전기금 천만원 기탁

입력 2014-11-03 14:10
고신대(총장 전광식)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우영자 간호부장이 모교 간호학과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 부장은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전문적인 간호지식을 습득하고 더불어 마음으로 환우들을 감동시키는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인재로 훈련받기를 희망하며 시뮬레이터 구입비용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신대 전 총장은 “이번 후원이 모교사랑과 후학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많은 졸업생들이 모교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간호 실습에 꼭 필요한 아동모형 시뮬레이터 장비 구입비용으로 사용 될 예정으로 이는 아동의 모양을 본 떠 만든 최신 장비로 다양한 환우에게 맞게 상황을 구성해 현실족건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서 최적의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간호사로서의 필요한 의사결정 능력, 이론적 지식, 자기 조절 능력 등을 학습 할 수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