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대구지부 헌신예배 드려

입력 2014-11-03 14:07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대구지부(회장 송기섭 목사)는 지난 2일 대구산격제일교회(담임목사 이효근)에서 군 장병들을 위한 순회헌신예배(사진)를 드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예배는 501여단 소속 군장병 30여명과 성도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송기섭 목사의 설교와 호산나찬양대 찬양, 조순석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인들이 이날 예배를 위해 준비한 특별찬송을 불렀고 교회에 모인 성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예배에 참석했던 501여단 6대대장 김성배 집사는 “지역 교회와 총회군선교회의 기도와 도움을 받은 장병들이 군생활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도 열심히 잘하고 있다”며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병사들을 잘 돌보고 부국강병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군선교회는 ‘60만 국군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자’라는 목표 아래 군 장병 복음화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군부대 진중세례식, 군부대 찬양예배지원, 군교회 건축 및 보수지원, 군종병 보수교육지원, 사랑의 온차 지원, 군부대 위문 방문, 군선교사 파송, 군목이 없는 교회 군선교사 파송 등 군 관련 전문 선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