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자사고 취소는 조희연식 신 교육통제"

입력 2014-11-03 09:48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은 3일 “서울시 교육청의 자사고 취소는 교육자치를 빙자한 새로운 교육통제”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백년대계해야 할 교육 정책이 특정 교육감의 이념에 따라 조벽석개해서는 안된다”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교육감이 권한을 남용하고 자치권을 축소하는 모순적 태도는 중단돼야 한다” 며 “교육부는 교육감의 월권과 위법성 문제를 철저히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