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꽃 '알스트로메리아'…꽃말이?

입력 2014-11-03 10:14

11월의 꽃에 ‘알스트로메리아’가 꼽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11월의 꽃으로 초겨울에 피는 꽃인 알스트로메리아를 추천했다. 꽃말도 ‘배려’, ‘새로운 만남’, ‘우정’, 등으로 따뜻해 겨울의 시작에 어울린다.

알스트로메리아는 추운 날씨에 피는데도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18세기 남미에서 활동하던 스웨덴 선교사가 이 꽃을 본국으로 가지고 들어가 유럽 지역에 전파됐다. 국내에서는 주로 전남, 경남에서 생산된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