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수도권 선거구 무려 22개 늘어난다"

입력 2014-11-03 09:18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은 3일 “선거구가 인구 2대 1 기준으로 변경되면 수도권의 지역구 22개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표의 등가성과 국토의 균형 발전,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도 중요한 문제”라며 “정치나 선거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이라고 하는 차원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선거구 획정과 개헌 문제를 굳이 따로 분리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중대선거구제로 가도 오픈프라이머리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