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올 하반기 장애인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직무는 이마트의 전국 140여개 점포(일부 제외)의 상품진열판매, 계산, 검품, 온라인몰 지원 등이다.
이마트는 이번 공채를 통해 장애인 사원 150여명 이상을 정규직이나 시간선택제로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17일까지 신세계 채용사이트(job.shinsegae.com)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사에 방문해 지원하면 된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위해 공단에 직무분석을 의뢰해 채용 직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이마트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채용을 늘려 내년까지 장애인 의무고용률(2.7%)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이마트, 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중증장애인직무개발 하반기 채용 오는 17일까지 신청하세요
입력 2014-11-03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