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위험한 대중교통 환경 1위는?

입력 2014-11-02 22:13
여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가장 위험한 나라 12위에 서울이 꼽혔다.

CNN이 최근 톰슨로이터재단 조사 결과를 인용, 여성에게 위험한 대중교통 상황을 가진 도시 16곳을 보도했다.

남미와 동남아시아 도시가 상위에 들었다.

1위는 콜롬비아 보고타였다. 2위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3위는 페루의 리마였다.

네 번째로 위험한 도시는 인도 뉴델리였고, 5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였다.

7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8위는 태국 방콕, 9위는 러시아 모스크바, 10위는 필리핀 마닐라가 꼽혔다.

10위권 밖으로는 주로 대도시가 들어갔다. 파리 서울 런던 베이징 도쿄 뉴욕 등이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는 영국의 조사전문기관인 유고브에서 전세계 주요 도시 등 인구가 많은 곳에서 실시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