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동 선두에 나섰다. 모비스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80대 72로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내달렸다. 8승2패가 된 모비스는 고양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모비스의 포인트가드 양동근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2득점을 쓸어 담아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창원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T를 61대 56으로 꺾었다. KT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모비스,5연승 공동선두 도약
입력 2014-11-02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