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가에서는 지난 7월 임명된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이 신설되는 국민안전처장(장관급)에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 차관은 세월호 사고 부실대처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경옥 전 2차관의 후임자로, 국방대 총장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육군 3단장을 지내 작전과 안전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1년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재직시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남치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성호,국민안전처장 후보로 거론
입력 2014-11-0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