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그룹 M.I.B 강남이 불어난 통장 잔액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적금을 들기 위해 은행으로 향하는 강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약 3000원 밖에 남지 않은 통장 잔액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은행을 재방문한 강남은 87만6000원이라는 잔액을 확인하고 “이렇게 많이 들어와요?”라며 감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은행직원 역시 흐뭇한 미소로 “부자 되셨다”고 축하했다. 직원은 이어 “받는 돈의 60%를 적금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하자, 강남은 “나도 적금들겠다”며 흔쾌히 적금을 드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인터뷰 시간에 “적금은 50만 원 했는데 많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일 하리라 다짐했다”고 밝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강남, 통장 잔고 늘자 적금도 들고… 흐뭇
입력 2014-11-01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