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떠난 정민태, 야신 품으로…한화 투수코치로 새출발

입력 2014-10-31 16:38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정민태(사진) 투수코치가 ‘야신’의 품에 안겼다.

한화 이글스는 정 코치를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코치는 한양대 출신으로 현역 시절 통산 290경기 124승 96패 방어율 3.48을 기록한 명 투수 출신이다. 2009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에서 1군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정 코치에게 직접 연락해 코치직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코치는 내달 2일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