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1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여러분은 물론, 지금 이 시간에도 훈련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장애인 선수가 모두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여러분은 노력 앞에 한계나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줬고, 열정과 끈기의 레이스로 우리 국민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며 “좌절을 딛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고 도전해 온 선수단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근혜 "장애인 선수 모두 진정한 챔피언"
입력 2014-10-31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