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개헌 보단 경제"

입력 2014-10-31 14:44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경제 문제가 좀 해결된 뒤 개헌 문제를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개헌은 국민의 완전한 합의 없이는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된다”고 말하자 “네. 국민 동의가 절대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지하철, 버스를 타고 다니며 국민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90%가 요구하는 게 경제”라며 “경제활성화가 급하고 일자리 창출해 국민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게 급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