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목회자들의 더 나은 교회사역을 위한 세미나가 잇따라 열린다.
31일 대구 교계에 따르면 이날 대구범어교회(담임목사 장영일)에서 ‘위기시대 목회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1회 범어 목회자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목회자 세미나와 사모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가 ‘설교자의 영적침체’를 주제로, 동네작은교회 김종일 목사가 ‘새로운 교회운동’를 주제로, 대구서현교회 김경원 목사가 ‘소명과 윤리’를 주제로 목회자들의 교회·교육사역을 위한 강연을 한다.
또 사모세미나에서는 하이패밀리 김향숙 원장이 ‘사모의 가정생활’을 주제로, 대구범어교회 김세원 박사가 ‘목회자의 건강식단’을 주제로 사모들을 위한 특강을 한다.
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는 11월 6일 대구침산교회에서 ‘복음과 교육’을 주제로 2015년 목회계획을 위한 교육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영남신학대학교 김춘기 교수, 연세대 오인탁 명예교수, 대구침산교회 김강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목회자의 교육방법 등을 강연한다. 또 심포지움을 통한 교육목회와 교회학교를 위한 부서별 목회계획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에서 목회자 위한 세미나 잇따라 열려
입력 2014-10-3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