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3, A5 전격공개

입력 2014-10-31 11:03
갤럭시A5.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A3.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초슬림 풀 메탈 스마트폰 갤럭시 A3와 A5를 31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각각 6.7㎜, 6.9㎜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젊은 감각의 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블루, 골드 등 6가지 색상의 풀 메탈 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또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편리한 사용 경험을 결합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 기기 중 최초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다양한 셀피(셀프카메라)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A3와 A5는 전면 카메라로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Wide Selfie)’를 비롯해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Palm Selfie)’, 사용자가 피부톤, 눈 크기, 얼굴 모양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 페이스(Beauty Face)’,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촬영할 수 있는 ‘애니메이티드 GIF(Animated GIF)’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인터넷·모바일(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A 시리즈는 초슬림한 풀 메탈 바디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들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젊은 층의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스마트폰은 11월부터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