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30일 출소 후에 공갈 피해자를 또 찾아가 위협한 혐의(공갈)로 이모(38)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7월 초부터 2차례 부산 동래구 김모(57·여)씨의 주점에서 김씨에게 “너와 딸은 언젠가 내 손으로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김씨를 위협한 일 등으로 4개월간 수감됐다가 지난 4월 10일 출소한 뒤 이같이 보복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출소후 공갈 피해자 찾아가 위협한 30대 구속
입력 2014-10-30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