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데이 ‘넷이서 11만원’ 상품… 절반 가격에 여행 떠나세요

입력 2014-10-30 15:44
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코레일은 11월11일 ‘레일데이’(Rail-Day)를 맞아 KTX 4좌석을 1세트로 묶어 총 1111세트를 11만원에 판매하는 ‘넷이서 11만원 파격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12일부터 3일간 운행하는 KTX가 대상이다. 어른 4명이 서울~부산 구간을 금요일에 이용할 경우 원래는 22만9200원이다.

또 스마트폰 발권 실적이 없는 정기승차권 회원이 11월 1일부터 30일 사이에 처음으로 정기승차권을 스마트폰으로 발권하면 5%를 추가로 할인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열차 이용 에티켓을 퀴즈로 배우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열차운임 10% 할인 쿠폰을 준다. 11월 중 코레일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고 열차를 이용한 회원 중 1111명을 추첨해 열차운임 10% 할인 쿠폰을 준다.

기존 회원이라도 6개월간 이용실적이 없다가 11월에 열차를 이용하면 이 가운데 111명을 추첨, 열차 운임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레일데이를 맞아 더 많은 국민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월 11일 레일데이에는 철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