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영어의 몸이 되기도 했던 ‘컨츄리 꼬꼬’ 가수 신정환(39)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30일 일간스포츠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해 조 지인소개로 만난 미모의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친인척 등 측근들만 초청해 조촐한 결혼식을 가질 예정.
그의 피앙세가 될 예비신부는 여성복 디자이너로 신정환과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지난 2011년 불법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그해 6월 수감됐으나 6개월 만에 모법수로 가석방됐다.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신정환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나가자 누리꾼들은 “결혼하면 정신차리겠지”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가수 신정환 12월 ‘품절남’ 합류… 신부는 미모의 디자이너
입력 2014-10-30 13:42 수정 2014-10-30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