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여행동화 2권째 펴내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어린이 여행동화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시리즈 두 번째 편을 출간했다. 조 전무가 지난 7월 시리즈 첫 번째 ‘오키나와’ 편을 낸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여행지는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다. 1699~1780년 버지니아주 주도였던 미국 건국 역사의 출발점으로 미국 초창기 역사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 중 하나라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책에서 주인공 지니는 군인들이 총을 들고 행진하거나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오가는 18세기 미국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콜로니얼 위리엄스버그 윌리엄스버그, 포카혼타스와 존 스미스 등 탐험가들의 이야기가 있는 제임스타운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탐방한다.

이야기 외 코너별로 ‘지니의 리본스토리’에서는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부시가든, 제임스타운, 워싱턴 기념탑 등을 소개한다. ‘준의 두근두근 역사공부’는 미국 독립선언, 초대 대통령, 라이트 형제 등 미국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지니의 내 발로 콩콩콩 미국’은 미국 수도와 화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별도로 어린이용 색칠놀이 스케치 2장과 스티커가 제공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