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기가인터넷 출시

입력 2014-10-30 10:37

SK브로드밴드는 ’B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광랜(100밶) 서비스보다 10배 빠른 최대 1G밳의 속도를 낼 수 있다. 1밼 용량의 콘텐츠를 내려받는데 8초가 걸린다. 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속도별로 ‘B 기가인터넷 라이트(500밶)’, ‘B 기가인터넷(1G밳)’를 제공하고, ‘B 기가 와이파이(표준형, 300밶)’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B 기가인터넷은 3년 약정 시 부가세 별도로 ‘B 기가인터넷 라이트’은 월 3만원, ‘B 기가인터넷’는 월 3만5000원, ‘B 기가 와이파이는 월 1500원이다.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B전화와 B tv와 결합하면 요금이 할인된다.

SK브로드밴드는 ‘B 기가 인터넷’ 출시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10년 이상 장기우수 고객이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스마트다이렉트 광랜 요금(2만원)으로 제공할 기가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올해 말까지 기가인터넷과 B tv(스마트형 이상)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면 기가 와이파이 임대료를 면제해 준다. 내년 4월말까지는 기가인터넷과 B tv(보급형 이상)을 동시 신규 가입하면 기가인터넷 요금 2천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12월 말까지 ‘B 기가 인터넷’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55인치 UHD TV(1명), 삼성 노트북(1명), SK텔레콤 스마트 빔(3명)을 제공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