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30일 “방위사업청을 없애는 것을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MBC 라디오 ‘신동호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군에서 핵심적인 일을 했던 사람들이 예비역으로 갔을 때 전부 대기업 또는 방산업체로 간다”며 “이 군피아를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무기 전문가의 문제가 아니라 의사결정과정에서 진짜 업체들인지 가려 내는 작업부터 해야할 판”이라며 “이제 검사들을 파견할때”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미경 "방위사업청을 없애자"
입력 2014-10-30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