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정원에서 책읽기

입력 2014-10-29 20:54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10월21일부터 11월2일까지 단풍이 곱게 물든 창덕궁 후원의 영화당, 존덕정, 취규정, 농산정 등 4곳의 정자에 600여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행사를 갖고 있다.
도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관람객들이 왕의 휴식 공간인 영화당 마루에 앉아 책읽기 호사를 누려보고 있다.
글·사진=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