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20분쯤 전남 진도군 세월호 수색현장에서 전날 오후 4층 중앙 여자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된 여성 추정 시신이 수습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침몰한 세월호 선체에서 시신을 빼내 물 위에서 수습작업을 진행 중이다.
임시 수습작업을 마치면 시신은 해경 경비정으로 진도군 팽목항 시신안치소로 옮겨져 DNA 검사를 통해 신원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세월호 실종자 시신 발견 하루 만에 수습
입력 2014-10-29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