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이사장 여인국)은 세스 앤드류(Seth Andrew)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Democracy Prep Public Schools) 설립자를 비롯해 박영조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등 9명을 제2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눈높이교육상은 참사랑과 바른 교육을 실천하며, 교육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육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교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부문별로 초등교육 부문의 이호광 부산 중현초등학교 교장, 문영화 부천 부일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 부문 박영조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구교정 인천 영종중학교 교사, 유아교육 부문 김현희 성남 상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오영희 국방부청사어린이집 원장, 특수교육 부문의 이영숙 국립특수교육원 연구관, 글로벌교육 부문 세스 앤드류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공립학교 설립자, 율리아와티 D.W.(Yuliawati Dwi Widyaningrum) 인도네시아 가자 마다(GADJAH MADA) 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대교타워 3층 아이레벨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소속 학교 및 기관에도 500만 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기증된다.
김성일 기자
대교문화재단, 제2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14-10-2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