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동에서 개인 의원 자격으로 개헌 얘기를 좀 하겠다며 들어달라고 이야기한 뒤 본인 의견을 말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개인적인 의견은 적합하지 않으니 개헌 논의는 없었던 걸로 하자고 제안을 했다”며 “그 자리에서 동의를 받아서 개헌 내용은 발표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개헌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대출,개헌 발헌자는 우윤근
입력 2014-10-29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