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해선 공동대표이사 영입

입력 2014-10-29 17:17

CJ제일제당은 공동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장으로 이해선(사진) CJ오쇼핑 대표이사(총괄부사장)를 다음달 1일부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신임 공동대표이사는 1982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후 빙그레, 아모레퍼시픽을 거친 후 2008년 CJ그룹에 재영입됐다. 2009년부터 6년 간 CJ오쇼핑 대표이사를 지냈고, 이 기간 동안 CJ오쇼핑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 대표이사 영입으로 식품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