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가 어린들의 건강을 지킨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뽀로로를 캐릭터로 활용하는 어린이 식품들은 건강과 안전을 모토로 삼고 있다.
팔도가 지난 9월 출시한 ‘뽀로로짜장’ 컵면은 짜지 않은 데다 칼슘을 240㎎이나 들어 있다. 또한, 완두콩 양배추 등 건강에 좋은 채소도 푸짐하다. 특히, 색소 등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했다. 팔도의 ‘뽀로로음료’는 지난 3월 어린이 혼합음료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식용타르색소나 합성보존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유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과 식이섬유가 1일 섭취 영양소 기준치의 15%와 10% 이상 들어 있다.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뽀로로’도 야채 8종과 과일 4종이 들어 있는 100% 유기농 과채음료다. 일체의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풀무원의 ‘김먹고 튼튼한 뽀로로 키즈김’은 친환경 양식기술로 길러낸 김을 현미유에 국산들기름과 국산 참기름을 섞고 천일염으로 맛있고 짜지 않게 구웠다.
뽀로로를 캐릭터로 사용하고 있는 해태제과의 어린이 전용 껌인 ‘키즈톨’도 칼슘과 비타민 10종이 들어 있다. ‘키즈톨 오리지날’에는 가시오가피와 숙지황 추출농축액이 담긴 SGA 혼합생약제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뽀로로가 아이들 건강 지킨다”
입력 2014-10-29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