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인 방송인 이유진(34)이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9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김완주(33) 아이스하키 감독과 결혼한 이유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는데 정확한 시기와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른 매체들은 이유진이 당시 이혼의 충격으로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도했다.
이유진의 남편이었던 김완주는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현재 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 감독을 맡고 있으며 성남시 아이스하키협회 전무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지상파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지만 이후 파경 위기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지난해 12월 초 종영한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공식적인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이유진 3년 만에 이혼… 그렇게 다정하더니 왜?
입력 2014-10-29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