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여야지도부 만나 무슨 말할까

입력 2014-10-29 08:18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특히 정치권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강하게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여야 지도부와 회동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공직사회 개혁 등 국가 혁신안과 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 등 세월호 3법, 경제활성화 중점 법안 등에 대한 시급한 처리를 다시 한번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