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강특위 11곳 지역위원장 선정 공고 내기로

입력 2014-10-28 20:48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서울 중구 등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11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한 조직위원장을 연말까지 선정키로 했다. 당 조강특위는 28일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조직위원장 공모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이군현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조직위원장 선공 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12~14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당 조강특위는 내달 14일 접수 마감 후 서류를 통한 자격심사, 현장실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조직위원장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 대상지역은 서울 7곳(중구·성북갑·강북을·노원병·마포갑·마포을·관악갑)과 경기 3곳(수원갑·수원정·시흥을), 충북 1곳(청원군) 등 모두 11곳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