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중일 편집간부 세미나' 환영리셉션이 28일 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리셉션에는 조태용 외교부차관, 사토 마사루 일본공보문화원장, 김병호 언론재단이사장, 송희영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 김재원 해외문화홍보원장, 조용래 한국측 단장(국민일보 편집인), 이춘리 중국측 단장, 우지 토시히코 일본측 단장을 비롯 한중일 언론계 간부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일본신문협회, 중화전국신문방송기자협회는 2008년부터 한중일 3국을 돌며 3국의 언론계 간부들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제4회 한중일 편집간부 세미나’는 ‘한중일 3국의 대중문화 및 예술분야 보도의 특징과 차이점’을 주제로 28일에서 29일까지 양일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송희영 회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한중일 언론인들은 언제 어느 곳에서 만나든 서로를 알고 싶어하고 궁금해 하는 것도 많은 직업인들이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얼굴을 익히고 친교(親交)를 나누는 자리인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좋은 대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8일 저녁 환영리셉션에 이어 29일 오전·오후에 걸쳐 세미나가 이어진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
"제4회 한중일 편집간부 세미나 환영리셉션" 프레스센터서 개최
입력 2014-10-28 20:00 수정 2014-10-28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