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세월호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28일 오후 5시30분쯤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지난 7월 18일 조리사 이모(56·여)씨의 시신 수습 이후 102일 만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침몰한 세월호 4층 여성화장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으며 단원고 2학년 황모(17) 양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는 9명으로 줄었다.
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 추가 수습…단원고 황모양 추정
입력 2014-10-28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