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매각 입찰 내달 21일로 연기

입력 2014-10-28 18:15
팬택 본사. 연합뉴스

법정관리 중인 팬택의 매각 입찰이 다음달 21일로 연기됐다.

팬택의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입찰 일정을 당초 29일에서 다음달 21일로 늦췄다고 28일 밝혔다.

팬택에 관심을 보인 일부 국내외 업체가 연장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팬택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는 입찰 이후 3∼4일 내에 결정돼 12월쯤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전체 매각 절차는 내년 2∼3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