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KBS 사장,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 선출

입력 2014-10-28 19:04

조대현(61) KBS 사장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KBS는 28일 “조 사장이 마카오에서 열린 제51차 ABU 총회에서 회원사 대표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회원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방송이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U는 64개국 260여개 회원사가 소속된 세계 3대 방송기구 중 하나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