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일대에 위치해 주거여건이 우수한 중소형 아파트 ‘e편한세상 영통2차’(조감도)가 28일부터 당첨자 계약에 들어갔다.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 분양으로 2개 단지에 총 662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392가구,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2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타입 228가구, 59㎡ B타입 103가구, 74㎡ 331가구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특히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수납공간도 특화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다용도실, 자녀방, 주방, 드레스룸 등 4곳을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족중심 맞춤형 선택제를 실행하고 있다.
주거환경에서는 교통, 편의, 교육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분당선 전 구간 개통으로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덕영대로, 병점~영통간 대로, 봉명로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망도 풍부하다.
영통역과 망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빅마켓, 롯데쇼핑플라자, 이마트트레이더스, 메가박스 영통 등 대형 편의시설과 은행, 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대선초등이 단지 옆에 인접해 있고 태장중, 망포중, 영동중, 태장고 등의 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했다.
영통구 내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 DSR타워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영통지역은 소형 아파트의 전세가비율이 90%를 육박할 정도로 전셋값이 강세인 지역이다.
당첨자 계약은 30일까지 이어지며 견본주택은 영통 롯데프라자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다(031-205-9800).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e편한세상 영통2차’ 아파트 28~30일 당첨자계약…주거환경 우수
입력 2014-10-28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