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쳐다봐”…개가 쳐다보며 짖는다는 이유로

입력 2014-10-28 08:55
대구 북부경찰서는 28일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20대 여성에게 욕설한 혐의(폭행)로 김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5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나온 강모(20)씨에게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려 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강아지가 자신을 쳐다보며 짖자 욕설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