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콩다콩’과 라디오 프로그램 ‘더 가까이 최다니엘입니다: 특집 실종 어린이 찾기’가 27일 2014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KBS가 밝혔다.
이날 마카오에서 열린 ABU상 시상식에서 ‘TV유치원 콩다콩’은 TV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을, ‘더 가까이 최다니엘입니다: 특집 실종 어린이 찾기’는 인터랙티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KBS 2TV ‘TV유치원 콩다콩’은 미취학 어린이 대상 방송으로 유아가 주도하는 제작 과정과 내용을 선보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8월 2시간 특집으로 방송된 ‘더 가까이 최다니엘입니다’는 문자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NS 등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미디어를 방송에 입체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ABU상은 260여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방송사가 속한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이 주관하는 상이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KBS 'TV유치원 콩다콩' ABU 어린이부문 최우수상
입력 2014-10-2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