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가구의 갤러리 디자인 장롱은 오래전부터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다. 현재처럼 멤브레인 공법이 아닌 도장을 이용하여 비교적 고가의 제품들이 많았다. 이와 관련 최근 레오퍼니처(대표 박상욱)는 좀더 저렴한 장롱을 소비자들에게 보급하고자 국내 최초로 멤브레인 공법의 갤러리 장롱을 출시했다고 밝혓다.
장롱 도어의 상단만 갤러리를 적용하여 하프갤러리를 출시 하자마자 생산공장에서는 한 달 내내 작업을 하여 만들어도 시간이 촉박할 정도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박상욱 레오퍼니처 대표는 “갤러리 디자인이 아닌, 진짜 통풍이 되는 갤러리 장롱을 만들고 싶은 계획에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통풍갤러리의 제작 과정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베트남소재 대형공장에서 목재로 도정해 하프갤러리 장롱의 도어를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만들고 도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은 국내에서 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통풍갤러리가 만들어져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해소하기는 힘들었다. 또한 기존 공법으로는 통풍 갤러리 도어의 두께가 최소25mm 이상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디자인 적인 면에서도 부족했다.
이를 보완해 레오퍼니처는 장롱 전용 문짝인 두께 18mm에 멤브레인 공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통풍 갤러리장롱은 내구성과 디자인을 보강해 신제품을 출했다.
박상욱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옷을 보관하기 위한 장롱이 아닌 장롱의 통풍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겸비한 통풍갤러리 장롱을 개발함으로써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장롱 개발에 힘을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문의: www.reogagu.net/1544-4143)
송병기 기자
레오퍼니처, 멤브레인 공법 "통풍되는 갤러리" 장롱 출시
입력 2014-10-27 14:10 수정 2014-10-28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