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세상의 소망이다!’ ‘나는 민족의 지도자다’
광주성도교회는 올해 안에 비전파워(VISION POWER) 월요찬양을 예배당에서 갖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전파워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미하는 ‘Vision Jesus Power Cross’의 약칭이다. 우리 삶의 비전 즉 목표가 예수가 되고 우리의 모든 파워와 능력이 십자가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고백하며 만든 믿음의 선포라고 할 수 있다.
선교단체 비전파워는 1998년 전북 전주에서 김요한 목사가 5대양 6대주를 향한 선교를 꿈꾸며 ‘오병이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청소년 사역이 모태다. 2000년부터는 한일장신대 등에서 비전캠프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2007년 10월 미래의 통일한국 평양에 세계 선교를 감당할 ‘하나님의 도시건립’을 선포했다. 2008년 2월 ‘찾아가는 교회캠프’를 시작한 데 이어 2009년 6월에는 비전파워로 단체명칭을 변경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개최될 광주지역 월요찬양의 참가대상은 광주지역 중·고생과 대학생 등이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에배소서5:8:9).
비전파워 대표 김요한 목사는 “비전파워 월요찬양에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한 치유와 회복, 십자가의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월요찬양을 준비 중인 광주성도교회 위지성 간사는 “월요찬양에는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간절히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비전파워 월요찬양 광주성도교회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열린다.
입력 2014-10-27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