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25일 인천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제9회 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마당축제’를 학교 잔디운동장과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인여자대학 사회복지과와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계양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시설종사자,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및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구 현황 발표회, 장학금 전달, 시상식이 있었으며, 행사장 한 쪽에서는 민속놀이 및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열렸다.
조현순 사회복지과 교수는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지역 주민 행사기획, 지역 네트워크’ 실습을 행사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대표 전지예(사회복지과2)양은 “행사 준비과정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아동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면서 보람을 컸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경인여대 사회복지과 저소득 어린와 한마당 축제
입력 2014-10-27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