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의 정당이 되려면 당원뿐만 아니라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스마트폰 정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2차 전당원토론회에 참석해 “우리가 손바닥 안의 정당, 핸드폰(휴대전화)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 기반이 취약한 박 시장으로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외연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의사가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박원순,새정치연합을 스마트폰 정당으로 만들자
입력 2014-10-26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