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사진)가 군대 전역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한 팬미팅에 12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소속사가 26일 밝혔다.
지현우는 지난 25일 도쿄 아리아케에 위치한 디퍼 아리아케 홀에서 일본팬을 만났다. 이날 일본팬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지현우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환한 미소로 팬미팅 내내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객석을 꽉 메운 1200여명의 팬은 지현우의 이름을 부르며 뜨겁게 응원했다.
한편 지현우는 이번 팬미팅의 구성과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는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 자신을 기다려준 팬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지현우의 친형이자 그룹 넥스트의 멤버인 지현수가 건반을 맡아 동생의 컴백 현장을 뒤에서 지원했다.
지현수는 드라마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지현우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일본까지 동행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지현우 제대 후에도 일본 팬심은 ‘후끈’…팬 미팅에 1200명 몰려
입력 2014-10-26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