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오르세미술관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4일(현지시각) 오르세미술관에서 한국어 안내 서비스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오르세미술관의 작품 해설용 오디오 가이드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추가하는 사업을 내년 상반기부터 후원하기로 했다. 세계적 명소인 오르세미술관은 9개 언어로 작품을 안내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내년부터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오르세 미술관이 소장한 세계적 작품을 한국어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 등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대한항공 오르세 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후원
입력 2014-10-26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