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국 청도시 복합신도시 건설 양해각서

입력 2014-10-24 11:03 수정 2014-10-24 14:0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중국 칭다오에서 칭다오시와 한중 협력 복합신도시 건설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LH는 칭다오 서해안신구 안에 한중 복합신도시를 건설할 때 한국의 선진적 신도시 개발 노하우가 도입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녹색·저탄소·에너지절감 등의 영역에서 협력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 기업이 칭다오 서해안신구를 비롯한 중국 도시개발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민간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