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의 다짐… “공무원연금개혁법 연내 처리하겠다”

입력 2014-10-24 09:47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의 발언을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구성찬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4일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 “야당도 조속히 움직여 줄 것을 기대한다”며 “연내 처리를 목표로 구체적인 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감 이후에는 10월말로 여야간에 합의가 된 이른바 세월호 3법의 마무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약속된 대로 이달 내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각종 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법률안들이 대기하고 있다”며 “열심히 심의하고 또 예산안도 12월 2일 처리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